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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심리 상담이 답이 됩니다 [첫번째]
작성일 :  2022-10-15 07:46 이름 : 지와감 심리상담센터

이럴 때 심리상담이 답입니다 [1]

 

○ 몸에는 이상이 없다는데, 여기 저기 자꾸 아퍼서 일을 하기 힘들어요                                                                                 글쓴이: 지와감심리상담센터 권희경 소장

 

사람들은 대체로 몸이 아플 때보다 마음이 아플 때 자신을 더 돌보는 행동을 적게 합니다. 마음이 아픈 것을 그대로 방치를 해두게 되면, 몸의 질병을 방치하는 것 만큼 손해가 큽니다.  유능한 직장인이었던 사람이 두통과 소화불량과 가끔 가슴이 콱 막히는 느낌과 체력 소진때문에 휴직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가 종합검진을 받아보니 별다른 이상이 없었고, "마음 편하게' 라는 조언만 받고 나왔다고 합니다. 휴직 기간동안에 마음을 편하게 가져야지 하면서, 운동이며 좋은 영양제며, 스트레스 받는 일을 줄여보기도 했지만 그런데도 계속 몸 컨디션은 나아지지 않아서, 지인의 권고로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지요. 

 

 

두통약.JPG

 

 

 

유능한 그 직장인이 그렇게 몸이 여기저기 아프게 되었던 것은, 자기 자신의 마음을 완전히 외면하고 지내는 심리적 습관때문이었요.  그 분은 업무와 관계가 잘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자기 생각이나 감정을 뒤로 하는 것이 제일 효과적이라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그의 생각대로 업무며 관계며 문제는 없었는데, 그의 마음에 탈이 생긴 것이었지요. 웬만하면 자신이 모든 일을 미리 알아서 챙기고 처리하고, 관계에서 자잘한 기분나쁜 일들은 없었던 일처럼 그냥 지나가고, 어떤 때는 기분이 나빠도 내가 기분나쁘면 안될 일이지하고 그냥 자신의 마음은 항상 무시하는 방식이었어요.  이렇게 자기 마음을 돌보지 않는 것 조차 모르고 지냈지만, 그것이 몸을 더욱 아프게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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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신체적으로 안좋아졌던 때는 자기 힘든 감정을 순간 느낄 때, 내가 좀 말을 할까 그런 생각이 들 때, 내가 그러면 안되지 하면서, 빨리 자신의 마음을 쳐내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말하고 싶다가도 말만 하려고 하면 불안을 느끼게 되고 심장이 더 뛰어서, 그 감정을 빨리 다시 속에 넣어두었습니다. 사실 그 감정상태는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생리적 기능에 바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신체적으로 더 고통을 느꼈지만, 그것이 마음이랑 이렇게 연결될지는 정말 의식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점차로 자신이 겪었던 사내의 부조리와 부적절한 처사들 그리고 자신이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는데도 잘 용납하는 사람처럼 행동했던 그 스트레스들을 얘기하면서 여기 저기 아픈 것들이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같이 다른 분들도 억압했던 많은 이야기를 쏟아놓고 당장 시원해진 마음과 함께 두통이며 소화불량이 일시적으로 좀 나아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좀 더 안정적인 효과를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과 몸이 자동적으로 그리고 강하게 연결되어있는 것을 반복적으로 자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통상 스트레스 때문에 우리가 두통을 느낀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자신의 몸보다 마음이 먼저 반응한 결과일 때도 많습니다. 심리 상담 과정에서는 마음의 이러한 윈리를 실제로 느껴보면서, 마음을 다스리는 노력을 반복적으로 해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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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마음과 몸의 연결이 꽤 오랜 기간동안 굳어져서, 빨리 변화되지 않기도 합니다심리적 장애의 종류와 만성화정도에 따라서 상담기간이 다르긴 하지만꽤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래서 이렇게 만성화되지 않으려면조금 힘들고 조금 아픈 것을 느꼈을 때 중간 중간 쉽게 자신의 심정을 건강하고 적절하게 표현해보시면 좋습니다. 그것이 잘 안될 때는 상담을 이용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능한 이 직장인은 상담을 마무리하면서 이렇게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 휴직 기간동안에도 계속 회사 생각하고 그 상사 생각하다가 큰일 날 뻔 했네요. 심리상담하면서 내 마음만 우선해서 챙겨볼 수 있어서 정말 휴식한 느낌이고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보고 수용하니까, 우리 회사의 현실도 있는 그대로 다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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