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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자 답글] 내비는 없지만 일단 떠나봅시다
작성일 :  2021-04-12 09:13 이름 : 지와감 심리상담센터

P * 하님에게 답글을 전합니다


 

[내비는 없지만 일단 떠나봅시다]라는 제목에서 자신감과 희망이 느껴지네요.

맞습니다. 상담을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내비가 없지요.

내비게이션은 상담을 하면서 점점 만들어진답니다.

상담을 시작할 때는 어떤 길로 가야 것이 제대로 가는 길인지 모르지만,

'떠날 필요가 있다면 일단 떠나보자'는 그 목소리에 확 공감이 됩니다.

 

여행6.jpg

 

 

P * 하님의 글 도입부에는 ‘두꺼워진 상담기록 파일’이란 단어가 등장했어요.

거기서 우리 두 사람이 쌓아온 신뢰의 날들을 실감한다’고 하시니, 저도 동감, 공감하구요.

절 믿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Emotion IconEmotion Icon

 

 P*하께서 한마디 한마디 자신의 심정을 진솔하게 말씀하시고,

우리가 함께 P * 하님의 마음을 보고 알아차리고 한 끝에,

P * 하님의 안정과 행복을 위한 마음 길을 알게 되었지요. 

 

글을 마무리하시면서는 

상담 기록파일을 ‘내담자 마음의 지도를 위한 소중한 자료’라는 말로 표현해주셨는데,             

이것은 정말 베테랑 상담자가 자신의 상담기록을 칭하는 표현만큼이나 훌륭합니다.  

저희 상담자들은 이 소중한 자료를 보고 또 보면서 마음의 지도를 그립니다.            

 

마음 여행을 위한 지도를 잘 만들기 위하여 우리가 같이 협력하고 노력했지요.

그래서 우리는 그 지도에 최종 목적지, 중간 목적지들도 적었고,

그 목적지를 못 가게 했던 방해물들도 찾아내었지요.

우리가 마음의 지도를 들고, 때론 힘들어도

그 목적지를 향하여 꾸준히 걸어가고 있으니

작은 기적들이 일어나는 것이 틀림없지요.

 

상담자를 셰르파에 비유하였는데, 조력자의 역할이 맞지요.

조력자가 잘 안내하려고 하여도, 내담자가 자기 백 팩을 매고,

스스로 걷지 않으면 여행불가능이지요.

당연한 얘기이지만, 가끔 어떤 분들은 상담자가 다 좀 알아서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사라지지 않아서 상담을 중간에 그만 두기도 합니다.

그러나 P * 하님과 저는 같이 잘 협력할 수 있어서 저는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조금만 더 으쌰 으쌰 힘을 합쳐서 목적지를 향해 갑시다.

그러다보면 제가 동행하지 않아도,

혼자서도 목적지에 성큼 성큼 걸어가실 수 있겠지요.

 

 

길.jpg

 

 

 

From 권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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